내성발톱 치료하는 방법과 원인 및 예방

최근 내성발톱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내성손발톱은 손톱과 발톱의 살이 만나는 부분에 통증과 염증이 일어나는 질환으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손발톱 질환 중 하나입니다. 내성발톱이 생기면 그 부위가 부어오르고, 손톱과 발톱의 피부가 만나는 부분에 염증이 생기고, 조금만 건드려도 심한 통증을 느끼며, 그 부위 자체가 부어오르게 됩니다. 또한, 손톱과 발톱의 가장자리를 깊게 자르면 살 속에 숨어 있던 손톱이나 발톱의 조각이 잘리지 않고 살 속으로 점점 파고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내성발톱을 치료하는 방법과 원인 및 예방방법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내성발톱

내성발톱이 생기는 원인

내성 손발톱은 일반적으로 손톱과 발톱의 바깥쪽을 깊게 깎을 때 발생하며, 살 속에 숨겨져 있던 자르지 않은 손톱과 발톱의 파편이 살 속으로 파고들면서 생기게 됩니다. 또한, 손톱이나 발톱이 외부에서 살갗을 지속적으로 누르는 상황은 내향성 손발톱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오랫동안 발톱 무좀을 방치하여 발톱 모양이 변형된 경우, 꽉 끼는 신발을 오랫동안 신는 경우, 발가락의 뼈가 튀어나온 경우 내압이 증가하게 되어 내성발톱이 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비만이나 노화로 인해 자연스럽게 발톱의 굴곡이 심해지는 경우에도 흔히 발생합니다. 이 외에도 가족 구성원 중 한 사람이 내향성 손발톱을 갖고 있는 경우에도 다른 가족 구성원 역시 내향성 손발톱이 더 쉽게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내성 손발톱이 발생하는 원인에 유전적 요인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내성발톱으로 나타나는 증상

내향성 손발톱으로 나타나는 가장 일반적인 증상은 영향을 받은 부위의 열, 통증, 부종입니다. 특히, 걷거나 뛰어다닐 때 가장 많은 압력을 받는 부위인 발에 흔히 나타납니다. 내성발톱은 주로 엄지발가락에 발생하며, 그중에서도 오른발 엄지발가락에 가장 흔히 나타납니다. 초기에는 엄지발가락의 바깥쪽이나 안쪽이 약간 붉어지고 부어오르며 가벼운 통증으로 시작합니다. 그러다가 마찰이 계속 지속되면서 붓기와 진물이 더 많이 생기고 육아조직(염증, 혈관, 섬유조직의 덩어리)이 증식하고, 발톱 주변 부위가 곪기 시작하면서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이것이 진행되면 통증과 냄새가 심해져 정상적인 보행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성발톱은 많은 사람들이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질환 중 하나이므로 쉽게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내성발톱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걷기나 운동과 같은 일상 활동을 방해하는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염증이 심해지면 봉와직염(세균이 피하 조직에 침입하여 화농성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 등의 2차 감염질환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내성발톱이 발생하면 바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내성발톱은 대부분 진료나 조직 검사 없이도 나타나는 증상만으로도 쉽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내성발톱 치료하는 방법 및 예방

내성발톱의 증상이 경미한 경우에는 내성발톱의 가장자리와 그 아래 피부 사이에 솜이나 치실을 삽입하여 수술 없이 치료할 수 있습니다. 수술이 필요한 경우에는 국소 마취를 통해 내성 손발톱판의 측면을 제거하고 위에 있는 가장자리 손발톱 주름을 제거하게 됩니다. 내성발톱의 재발을 방지하려면 파묻힌 손발톱판을 수직으로 제거하고, 손발톱의 바깥쪽 표면도 제거하거나 고주파를 이용한 전기소작술을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염증이 심할 경우 가장 먼저 항생제 치료를 시도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내성 손발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톱을 다듬을 때 피부에 닿는 부분을 너무 가깝게 자르지 않도록 주의하도록 합니다. 항상 손톱 양쪽 가장자리가 바깥으로 노출되도록 하고, 깨끗한 식염수에 발가락을 담가 소독을 하는 등 청결을 항상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발톱의 경우 너무 꽉 끼는 신발을 신지 않도록 하고, 발 사이즈에 맞는 신발을 신도록 합니다. 특히, 매일매일 발톱 관리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데, 발톱을 일직선으로 깎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발에 압력을 가하는 활동은 최대한 삼가도록 하며, 철저한 휴식이 필요합니다. 내성발톱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잠재적으로 고위험군 환자군 외에도 장기간 당뇨병을 앓았고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이 있는 환자들은 이러한 예방방법을 더욱 주의 깊게 지켜주는 것이 필요합니다.